[소프티어] 5차 Softeer 정기 역량 평가 후기

오늘은 5차 소프티어 정기 역량 진단 평가를 보았고 짧게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.

 

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시험은 3시간이 주어졌고 두 문제를 푸는 평가였습니다! 무려 두 문제를 다 맞추면 현대 쪽 기업의 코딩테스트 면제 혜택이 있기에 취업준비생 입장에서 굉장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서 시험을 접수하게 되었고 500명 정도가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.

 

종이와 펜이 사용가능했고 많은 타기업 코딩테스트의 경우 프로그래머스와 모니토를 사용하는데 소프티어의 자체적인 시험 환경에서 응시하였습니다. 와이파이가 안 좋아서 그런지 중간에 웹캠이 계속 끊어지는 현상이 발생해서 덜덜덜...

1번 후기: 기출과 비슷한 메커니즘으로 풀리는 문제였어서 기분 좋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! 주어진 입력 범위에 따라 시간 복잡도와 메모리를 생각하면서 푸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.

2번 후기: 트리 안에 노드를 큐로 구성하고 별 이상한 짓을 했는데 문제를 조금 더 잘 읽었으면 직관적으로 풀렸을 문제였을 것 같습니다. 2번은 아마 제 코드는 시간초과로 틀릴 것 같습니다 ㅎㅎ..

 

삼성 입사 코딩테스트와 비교했을 땐?

 

1) 테스트케이스의 수가 너무 적다.

삼성 sw 테스트의 경우 테스트 케이스와 정답을 10개 이상 줘서 정답에 가깝게 풀었는지 더 확실하게 알 수 있지만, 소프티어 코딩테스트의 경우에 예제로 주어지는 입력 2개밖에 주어지지 않았습니다.

 

소프티어를 포함해 최근에 테스트케이스를 적게 주고 본인이 직접 생각해서 정답을 낼 수 있는 능력 또한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.

 

2) 문제가 깔끔하다.

삼성 sw 역량테스트는 구현이 상당히 복잡하기로 유명하기 때문에 문제를 꼼꼼하게 읽고 풀어나가야 한다면 반대로 소프티어의 경우 문제를 보자마자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다 아니다로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. dp, 트리, 그래프 등 다양한 알고리즘 지식을 요구하고 이를 합성해서 풀어볼 수 있어야 했습니다.

 

3) 유형이 다양하다.

 

어려운 알고리즘이나 지식은 많이 필요하지 않은 것 같고 기초적이지만 다양한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을 응용해 해결할 수 있으면 잘 풀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..

 

6차에도 모집을 하게 되면 꼭 지원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!

 

https://softeer.ai/index.do

Softeer - 현대자동차그룹 SW인재확보플랫폼